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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덕쟁이 나~

라온이/희야 2019. 5. 8. 17:41

 

몇일전 헤어스타일를 바꿨다~

마지막 발악~~하는 심정으로

곱슬머리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열심히 길렀었다.

조금만 참자~조금만 더 참아보자~~

ㅋㅋ 그런데

어느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~

휴가내고 쉬다가~

부스스한 거울속에 내 모습을 보는 순간

거침없이 난 미장원으로 달려갔다.

정신을 차렸을땐......

이미 싹둑 잘려나가 어색한~

거울 속에 나를 마주하고 앉아 있었다~

우이씨~~~뭐시여~~이잉~~

ㅎㅎ 그런데 첨에만 어색하고 이상했지

지금은 볼매여~~~그치....ㅋㅋ

이렇게 나를 위로하고 있지만~

지금도 매순간 에구~~내가 왜 그랬을까이~~

마구 마구 후회 하는중~~